신기술 ‘크리스피 공법’ 적용, 바삭한 식감 2배 향상 숯 여과 원리 적용한 정제 시스템으로 맛품질 개선
CJ제일제당은 25일 튀김의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은 기존의 백설 콩기름에 비해 바삭한 식감을 2배 이상 높여주며, 요리가 쉽게 눅눅해지지 않도록 유지 시킨다고 한다. 이 제품에는 신기술 ‘크리스피 공법’이 적용됐다. 이 공법은 튀김의 수분이 빠르게 빠져나오도록 해 튀김옷 속 빈공간인 ‘기공구조’를 더 많이 형성시켜 튀김을 더욱 바삭하게 만든다. 기공구조가 많을수록 튀김을 씹을 때 잘게 부서지는 느낌이 강화된다.
자체 실험에 따르면, 같은 재료로 요리할 때 기존의 백설 콩기름을 사용한 튀김에서는 평균 23회의 바삭거림이 측정된 반면,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을 사용한 튀김에서는 평균 53회의 바삭거림이 측정됐다고 한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이마트에서 ‘백설 2배 바삭 콩기름’과 백설 부침·튀김가루 등을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백설 2배 바삭 콩기름은 CJ제일제당의 47년간의 식용유 개발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다. 앞으로도 요리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제품들을 계속해서 선보여 식용유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