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가운데)가 IPTV 사업자인 최종식 SK브로드밴드 광고사업팀 팀장(왼쪽), 김형준 LG유플러스 광고사업팀 팀장(오른쪽)과 공식 파트너사 체결 계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앤씨컴퍼니 제공
채널 진입 광고는 각 가정에 설치된 IPTV 셋톱박스의 시청 이력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송출하는 광고다. 시청자가 채널을 전환할 때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고 노출은 하루 10회 이하, 일정 시간 이내 광고 노출 방지 및 특정 채널에 대한 광고 배제 등 시청자 보호 정책에 따라 운영된다.
디앤씨컴퍼니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됨에 따라 채널 진입 광고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광고 상품의 브랜드 명은 ‘티온광고(T:ON)’이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광고주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시청자에게도 광고에 대한 거부감없이 효과적으로 노출되는 디지털 시대의 좋은 광고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