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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컴퍼니, IPTV ‘채널진입광고’ 공식 파트너사 선정

입력 | 2024-07-25 17:20:00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가운데)가 IPTV 사업자인 최종식 SK브로드밴드 광고사업팀 팀장(왼쪽), 김형준 LG유플러스 광고사업팀 팀장(오른쪽)과 공식 파트너사 체결 계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디앤씨컴퍼니 제공

종합광고대행사 디앤씨컴퍼니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채널 진입 광고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채널 진입 광고는 각 가정에 설치된 IPTV 셋톱박스의 시청 이력 등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송출하는 광고다. 시청자가 채널을 전환할 때 광고가 노출돼 주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시청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광고 노출은 하루 10회 이하, 일정 시간 이내 광고 노출 방지 및 특정 채널에 대한 광고 배제 등 시청자 보호 정책에 따라 운영된다.

디앤씨컴퍼니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됨에 따라 채널 진입 광고의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광고 상품의 브랜드 명은 ‘티온광고(T:ON)’이다.

또한 채널 진입 광고 외에도 IPTV 광고 상품인 VOD 광고 및 실시간 채널 광고 등에 대해서도 판매 대행과 더불어 다양한 광고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김준성 디앤씨컴퍼니 대표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광고주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시청자에게도 광고에 대한 거부감없이 효과적으로 노출되는 디지털 시대의 좋은 광고매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