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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티몬·위메프 사태 예의주시…각 부처 대응 지시”

입력 | 2024-07-26 11:26:00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위메프 본사 1층 로비에서 새벽부터 모여든 시민들이 환불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대통령실이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에서 (각 부처에) 대응 조치를 지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공정거래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긴밀하게 회의를 하는 등 신속하게 (사태에) 대응 중”이라며 “금융위원회-금감원의 합동 현장 상황 점검 등 소비자, 판매자들이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된) ‘긴급안전지금’은 각 담당 부처에서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예지 동아닷컴 기자 leey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