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에펠탑 오륜기에 보름달이 ‘쏙’…절묘한 사진 화제[파리 2024]

입력 | 2024-07-26 11:25:00

ⓒ뉴시스


에펠탑에 설치된 오륜기의 가운데 원에 달이 완벽하게 들어간 듯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22일 올림픽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엔 ‘2024 파리 올리픽까지 개막 4일 남았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엔 오륜기의 다섯 개 원 중 가운데 원 안에 보름달이 쏙 들어가 있다. 이 풍경은 21일(현지 시각)에 펼쳐졌다.

누리소통망엔 전 세계 사람들이 감탄과 감동을 공유하는 반응이 가득했다. 누리꾼들은 “황홀한 순간을 포착했다”, “보름달도 환영해주는 파리올림픽”, “개막식 때 이 장면이 송출됐으면 역대급이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리올림픽은 제33회 하계올림픽대회로 7월27일 오전 2시3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8월11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된다. 올림픽 역사상 파리올림픽은 1900년, 1924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번 슬로건은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로, 32개 종목과 32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은 선수 143명을 비롯해 총 261명이 파리에 21일 도착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