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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시인코퍼레이션, ‘동성제약’과 천연광물 의학 산업 MOU 체결

입력 | 2024-07-26 15:24:00

광물 의학 분야 연구 활발해질 듯



(왼쪽부터)김광호 카데시인코퍼레이션 이사장,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


미국 ㈜카데시인코퍼레이션(Kadesh Inc.)은 지난 24일 제약사 동성제약(이양구 회장)과 퓨리톤을 기반으로 한의약,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 제품개발 및 사업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카데시인코퍼레이션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100% 천연광물을 이용하여 약용 성분이 있는 300여 가지의 광물에서 인체에 유익한 약용 미네랄을 추출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FDA 연구소, 주립대학 등과 연구, 개발 및 생산을 해 왔다. 현재는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체 내에서 미네랄과 미량 원소는 반도체 역할을 하며 모든 신체 기능을 원할하게 할 수 있도록 균형유지를 시켜준다. 급속화 된 토양의 산화로 식물성 원료에서 충분한 미네랄 공급이 어려운 것이 현재의 실상이라고 두 기업은 설명했다.

미네랄의 근원이 되는 광물에서 인체에 필요한 자연 미네랄 원료를 취해 인체의 회복을 이끌어 내는 것은 앞으로의 의학, 화장품, 및 식품 산업에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고 동성제약과 퓨리톤 연구소는 기대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광호 카데시인코퍼레이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퓨리톤’으로 신규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하고 동성제약의 오랜 연구 경험과 카데시인코퍼레이션의 광물의학이 결합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카데시인코퍼레이션은 동성제약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공동연구와 다양한 제품 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