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서울 종로구 주한베트남 대사관에 마련된 쫑 서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회장은 부 호 주한베트남 대사를 만나 애도의 뜻을 표했다. 조문록에는 “베트남 국민과 한 마음으로 서기장님의 명복을 빈다. 고인의 강한 신념과 영도력을 늘 기억하며 베트남과 한국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썼다.
26일에는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허윤홍 GS건설 사장과 함께 조문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도 이날 조문 후 응웬 베트 아잉 주한 베트남 부대사와 관계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