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수 송가인 등이 참여하는 광복절 전야음악회가 열린다.
26일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14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무료 공연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명 트로트 가수 송가인을 비롯해 전통음악 리듬과 가요를 결합한 ‘조선 팝’ 그룹인 ‘서도밴드’와 타악 퍼포먼스 그룹 ‘타고’, 스카(엇박자에 강세를 두는 자메이카 유래 음악) 장르를 우리 감성으로 풀어낸 밴드 ‘유희스카’ 등이 무대에 선다.
송진호 기자ji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