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태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과 김미정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을 비롯해 허미미, 김민종, 김하윤 선수 등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파리올림픽 출국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7.18 뉴스1
유도 국가대표 김원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김원진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남자 유도 60kg급 32강전에서 자메이카의 사이먼 줄루를 만나 상대 반칙으로 인한 한판승을 거뒀다.
김원진은 경기 시작 1분 4초만에 줄루가 지도를 받아 앞서 나갔다. 이후 1분 30초가 지난 시점 줄루가 거친 반칙을 범해 김원진이 한판승을 거뒀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원진은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이다. 다만 아직까지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