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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보위원회는 29일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국정원은 한국계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 활동을 한 혐의로 미국 연방검찰에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이었던 테리 선임연구원이 기소된 것은 국정원이 미국 정부의 대외 방첩 강화 움직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정보위는 현안 보고에 앞서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과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소위 구성 등의 안건도 의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