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청남면 지곡리 단독주택 화재 현장. (청양소방서 제공) / 뉴스1
충남 청양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할머니와 어린 손자가 참변을 당했다.
청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30분께 청양군 청남면 지곡리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인력 93명, 소방차 18대를 투입,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단독주택이 전소되고 주방에서 70대 노인과 3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두 사람은 할머니와 손자 사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양=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