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품 떨어지면서 안전감시 센서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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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가 운행 중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0분께 경기 과천 서울랜드에서 놀이기구 ‘엑스플라이어’의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1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엑스플라이어는 두 대의 우주선이 하늘을 향해 360도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거꾸로 매달려 스릴을 즐길 수 있어 서울랜드의 인기 놀이기구로 꼽힌다. 이 놀이기구는 안전상의 이유로 탑승 전 옷 주머니를 비우는 것은 물론이고 가방, 카메라 등 모든 짐을 맡겨야 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