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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마켓ON]교보생명, 후순위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확보

입력 | 2024-07-29 17:01:00


교보생명이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을 확보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10년 만기 5년 콜옵션을 조건으로 총 5000억 원 모집에 6980억 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교보생명은 3.8~4.3%의 금리를 제시해 4.19%에 목표액을 채웠다.

다음 달 5일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으로, 최대 7000억 원의 증액 발행 가능성도 열려 있다.

1958년 대한교육보험으로 설립된 교보생명은 1995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삼성생명, 한화생명보험과 함께 선두권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대형 생명보험사이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