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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준영,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4주 후 재검진”

입력 | 2024-07-29 19:51:00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



ⓒ뉴시스


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박준영이 또다시 햄스트링(허벅지 뒤 근육)을 다쳤다.

두산은 경기가 없는 29일 내야수 박준영과 외야수 전다민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박준영은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1군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지난 5월에 다쳤던 오른쪽 햄스트링에 다시 문제가 생겼다.

두산 관계자는 “박준영은 오늘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우측 햄스트링 근육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4주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산은 올 시즌 60경기에 타율 0.233 7홈런을 기록한 주전 유격수 박준영이 재차 전력에서 이탈하며 고민에 빠지게 됐다.

이날 키움 히어로즈 투수 김동혁, 내야수 원성준, NC 다이노스 투수 최성영, 배재환, KT 위즈 투수 김영현,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대우, 내야수 김동진, LG 트윈스 투수 김대현도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