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탈리아 체조선수 엘리사 이오리오의 등에 한글 타투가 새겨져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이오리오 인스타그램 갈무리)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이탈리아 여자 체조 선수의 등에 새겨진 한글 타투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에 따르면 이탈리아 체조 선수 엘리자 이오리오의 등에는 한글로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글귀의 타투가 새겨져 있다.
이오리오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도 ‘자신을 사랑하세요’라는 문구를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게시글 중에는 석양에 손 하트를 그리며 ‘보라해’라고도 적었다.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는 BTS의 앨범 ‘러브 유어 셀프’를 한글로 번역한 뜻이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보라해’라는 단어는 BTS의 상징색인 보라색을 의미한다.
스포츠키다는 “전 세계 ‘아미(BTS 팬들을 부르는 애칭)’들이 그를 향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