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보틀벙커, 웹페이지 신규오픈… ‘위스키·와인’ 상세 정보 제공

보틀벙커, 주류 애호가들 쇼핑 위한 웹 페이지 신규 오픈

롯데마트 보틀벙커는 30일 공식 웹 페이지를 신규 오픈하여 와인과 양주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웹 페이지는 회원 가입 없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웹 페이지에 접속하여 상품명을 입력하거나, 매장 내 QR 코드를 스캔하면 와인과 주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보틀벙커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한다.

웹 페이지는 보틀벙커가 자체 구축한 와인 및 양주 정보 시스템을 통해 생산지, 도수, 맛, 와이너리와 증류소 등 상세한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와인의 경우 시음 노트와 어울리는 음식 등의 서비스도 제공되며, 기타 주류의 경우 다른 고객들이 구매한 상품 및 같은 증류소의 다른 제품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장별 재고 위치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보틀벙커는 전용 모바일 앱을 리뉴얼하여 주류 카테고리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와인 수입사에 따라 다른 발음표기를 고려해 검색어 자동완성 서비스와 유사 검색어 안내 기능을 추가했으며, 사용자 맞춤 서비스로 ‘주 이용 지점’ 기능을 도입해 주 이용 지점의 재고 보유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8월 31일까지 신규 가입한 앱 회원들에게는 전용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앱 회원 전용 딜 상품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가로 보틀벙커는 8월 1일부터 ‘보틀벙커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한다. 멤버십은 상하반기 연 2회 업데이트되며, 회원 등급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3가지 등급에서 100만 원 구간의 ‘실버(SILVER)’ 등급이 추가되어 총 4가지 등급으로 나뉜다. 등급별로 월별/분기별 할인 쿠폰, 무료배송 서비스, 이벤트 초대 등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와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롯데마트 보틀벙커 관계자는 “보틀벙커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다양한 와인과 양주를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식 웹 페이지를 신규 오픈하고, 전용 어플을 리뉴얼했다. 국내 최대 정보를 가진 주류 온라인 플랫폼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