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탁구 대표팀 리정식, 김금용 선수가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중국과의 결승 경기에서 공격을 하고 있다. 2024.7.30 뉴스1
북한 탁구 혼합복식 리정식-김금용 조가 세계 랭킹 1위 중국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북한의 첫 메달이자 8년 만의 올림픽 메달이다.
리정식과 김금용은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추진-쑨잉사 조에게 2-4로 석패했다.
북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유로 2020 도쿄 올림픽에 선수를 보내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은 북한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로 복귀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