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재단에 2000만 원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목포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에게 장학기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둔 씨월드고속훼리는 1998년 출범한 국내 최고의 복합 해상운송 기업이다.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제주 기점 여객 및 물류 수송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는 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지역 인재들이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에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기부 등 사회적 책임 경영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