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복빵. 한국조페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이 함께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발한 ‘광복빵’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1일 대전 중구 성심당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조페공사 제공
조폐공사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 70주년 등 역사적인 날에 기념주화를 제조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복빵 브랜드를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성심당은 이 광복빵을 제조하여 판매를 맡는다.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광복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케이스의 앞면에는 태극 문양 안에 ‘광복’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심벌이 배치되었고, 양측면에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함께 일구어 온 조폐공사와 성심당의 역사가 기록되었다.
성심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복빵. 한국조페공사 제공.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