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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라운지]조폐공사-성심당,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빵’ 선보여

입력 | 2024-08-01 13:21:45


성심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복빵. 한국조페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와 대전 대표기업 성심당이 함께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공동 개발한 ‘광복빵’을 사기 위해 시민들이 1일 대전 중구 성심당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조페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는 대전의 대표 기업인 성심당(대표 임영진)과 함께 내년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빵’을 출시했다.

조폐공사는 3·1운동 100주년과 광복 70주년 등 역사적인 날에 기념주화를 제조했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광복빵 브랜드를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성심당은 이 광복빵을 제조하여 판매를 맡는다.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광복빵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 후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복빵은 광복 80주년과 양 기관의 창업 스토리를 주제로 디자인되었다. 육각형 케이스의 윗면에는 성심당의 마스코트인 ‘성심이’가 분홍빛 무궁화 배경 속에서 바게트 빵 위의 태극기를 웃으며 흔드는 모습이 담겨 있다.

케이스의 앞면에는 태극 문양 안에 ‘광복’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심벌이 배치되었고, 양측면에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함께 일구어 온 조폐공사와 성심당의 역사가 기록되었다.

성심당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복빵. 한국조페공사 제공.

상자에는 마들렌 4개가 들어 있으며, 판매 가격은 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이 제품은 1일부터 15일까지 성심당 전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