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헌혈캠페인 전개 헌혈 참여 임직원 1명당 1만 원 기금 조성 15년간 헌혈증 1920장 기부
종근당홀딩스가 하절기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2024년 하절기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종근당 충정로 본사를 시작으로 천안공장과 효종연구소, 종근당바이오 안산공장, 경보제약 아산공장, 종근당건강 당진공장 등 6개 사업장에서 이뤄졌다. 올해 두 번에 걸쳐 진행된 헌혈캠페인에는 임직원 219명이 참여해 헌혈증을 기증했다. 기증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 원의 매칭기금을 조성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센터 노후시설을 개선하는데 후원하기로 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헌혈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방법”이라며 “헌혈캠페인을 통해 종근당 가족사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근당홀딩스는 헌혈캠페인 외에 환자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찾아가는 오페라 희망이야기’, 홀몸 어르신을 위한 ‘건강밥상 나눔’, 친환경 실천을 위한 ‘교실 숲 조성’, 서울 성곽길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사화 나눔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민범 동아닷컴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