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올림픽 무대서 메달 희망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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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골프 김주형이 생애 첫 올림픽 라운드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주형은 1일(한국시각)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권으로 1라운드를 마친 김주형은 남자골프 올림픽 첫 메달 희망을 키웠다.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첫날부터 가벼운 스윙을 휘두르며 기대감을 부풀렸다.
이번 남자골프 경기가 열린 르골프 나쇼날은 김주형에게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9월 DP월드투어 카주오픈에 출전해 최종합계 9언더파로 공동 6위에 올랐었다.
한편 현지시각으로 오후 4시30분 남자골프 1라운드 선두에는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8언더파 63타)가 올라와 있다. 김주형과는 3타 차다.
[파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