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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서 日 야마구치와 격돌

입력 | 2024-08-02 02:16:00

오는 3일 준결승 길목서 대결



ⓒ뉴시스


한국 여자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올림픽 8강에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5위)과 격돌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조별예선 2차전에서 치쉐페이(프랑스·53위)를 2-0(21-5 21-7)으로 꺾었다.

조별예선 2승 무패를 거둔 안세영은 1번 시드로 받은 16강 부전승으로 8강에 자동 선착했다.

안세영의 8강 상대는 야마구치다.

1일 야마구치는 16강에서 수파니다 카테통을 2-0(21-6 21-13)으로 제압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야마구치와의 통산 전적은 10승 13패다.

올해는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배드민턴 여자 단식 8강 경기는 오는 3일 열린다.

[파리=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