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해당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2017.7.31/뉴스1
3일 오전 11시쯤 경기 군포시 둔대동 반월터널을 달리던 서울발 전남 목포행 KTX가 장애로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시적으로 냉방 공급까지 중단돼 무더운 날씨 속 승객 900여 명이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KTX는 약 10분간 정비를 거쳐 다시 출발했으나 재차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충북 오송역까지만 향했다.
코레일은 정확한 장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포=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