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차지한 임시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리=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임시현은 3일 프랑스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에서 팀 후배 남수현(19)과 치른 대회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세트 점수 7-3(29-29, 29-26, 30-27, 29-30, 28-26)으로 승리했다. 앞서 여자 단체전과 혼성전 금메달을 따낸 임시현은 이로써 대회 3관왕에 올랐다. 2021년 도쿄 올림픽 때 3관왕을 차지한 안산에 이어 두 번째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차지한 임시현과 남수현이 시상식에서 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파리=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자타 공인 세계 최강 한국 양궁에서는 국가대표에 뽑히는 것 자체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시상식에서 나란히 금·은메달을 차지한 임시현과 남수현이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파리=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파리=이헌재 기자 un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