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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40)이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38)이 갑작스럽게 수술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김혜선은 지난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갑작스런 응급실에, 수술, 입원까지. 고생했어. 나의 독일 나무늘보”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와 함께 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복 차림 남편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김혜선은 “마누라 바쁘다고 말도 못하고 그간 얼마나 아팠을까”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동안 다른 사람들 건강하게 만들어준다고 재능기부 했던것들이 제일 부질없었네. 내 가족 하나 지키지 못하는걸. 앞으로는, 모든 일정을 정리해서라도 당신 하나만 지킬께”라고 강조했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에서 지겔과 사랑에 빠져 2018년 결혼했다. 김혜선은 현재 점프 머신 강사이자 건강전도사로 활약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