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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이, 라비, 독기… 전시관 달군 채널A 캐릭터

입력 | 2024-08-06 03:00:00

채널A 캐릭터 아이돌 ‘A-Starz’ 데뷔
‘캐릭터 페어 2024’서 6종 시청자들과 만나




채널A 캐릭터 아이돌 ‘A-Starz’(위)가 TV화면 밖으로 나와 시청자들을 만났다. 채널A 제공

채널A의 대표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 도중에는 코끼리 같은 외모를 지닌 귀여운 캐릭터가 종종 등장한다. 바로 ‘금쪽이’라는 이름의 캐릭터다. 채널A의 또 다른 프로그램인 ‘하트시그널’에는 ‘라비’라는 캐릭터가, ‘티처스’에선 ‘공부기’와 ‘독기’가 비슷한 방식으로 등장하는데, 이들 캐릭터를 주축으로 한 캐릭터 아이돌 그룹 ‘A-Starz’가 최근 TV화면 밖으로 나와 시청자들과 직접 만났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의 채널A 캐릭터 전시 부스에서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의 모습. 채널A 제공

채널A는 “A-Starz가 지난달 18∼21일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이하 캐릭터 페어)에서 나흘간의 데뷔 무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캐릭터 페어는 매년 국내외 콘텐츠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 지적재산(IP) 비즈니스 전시 행사다.

A-Starz는 가상의 연예 기획사인 ‘채널 Agency’(채널 에이전시)의 캐릭터 연습생들이라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채널A의 프로그램들 속에서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캐릭터 아이돌 그룹이 되어 데뷔한다는 콘셉트다. △금쪽이 △라비 △공부기 △독기와 함께 최초로 공개되는 △웅도 △웅필까지 총 6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캐릭터 페어에서 선보였다. 캐릭터 페어의 채널A 캐릭터 전시 부스를 찾은 사람들에겐 ‘A-Starz’ 굿즈 3종(부채, 행운부적, 스티커)를 증정했고, 포토존, 키링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우현경 채널A IP이노드라이브팀 팀장은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새 시작을 알린 채널A 리브랜딩을 기점으로 차원이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