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나미비아 등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남아프리카 4개국에 총 300만달러(약 41억 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극심한 가뭄이 지속돼 국가재난사태 또는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들 4개국에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이번 지원이 위기 완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가별 지원 규모는 △짐바브웨 100만 달러 △잠비아 100만 달러 △ 말라위 50만 달러 △나미비아 5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