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 견본주택
대우건설은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견본주택 개관이후 방문객이 몰리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전했. 업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호재를 누릴 수 있고 브랜드 프리미엄이 더해져 청약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는 지난 2일 견본주택 오픈 후 주말까지 3일간 총 1만 2000여명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전에는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단지 주변에 대기중인 호재가 집중 조명을 받았고 견본주택 오픈 후에는 빼어난 상품성을 실제 눈으로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대부분 내방객들이 유니트 관람을 마치고 상담까지 진행해 관심이 매우 높다”면서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 용인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부터 이번에 분양한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59㎡A 453가구 ▲59㎡B 247가구 ▲84㎡A 560가구 ▲84㎡B 269가구 ▲84㎡C 147가구 ▲130㎡A 5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