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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승마 금메달리스트 열애…상대는 잡스 딸 ‘이브’[파리 2024]

입력 | 2024-08-06 14:25:00

ⓒ뉴시스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해리 찰스의 여자 친구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 딸인 걸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5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은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가 스티븐 잡스 딸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날 2일 이브는 소셜미디어에 금메달 축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해리가 이브를 향해 달려와 포옹하고 키스하는 모습이 담겼다. 4일 해리 찰스의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글에는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해리도 “사랑해”라고 답했다.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했고 미국 승마선수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전 세계 25세 미만 승마 선수 1000명 중 5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파리 패션 위크에서 데뷔해 현재는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일리 메일 인터뷰에서 영국 승마 관계자는 “이브 잡스가 해리 찰스의 여자 친구가 맞다”며 “둘이 사귄 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해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