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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 2024.2.19/뉴스1 ⓒ News1
가수 양지은이 부친의 건강 상태를 전했다.
양지은은 지난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2010년 8월 4일, 아빠와 신장을 나누고 세월이 흘러 같은 날 같은 곳에 다시 아빠와 함께 있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드디어 오늘 중환자실에서 나오신 아빠를 만났지만, 또다시 심정지가 오는 모습을 눈으로 지켜보고 기도하고…다시 중환자실로 들어가는 아빠를 배웅해 드렸어요”라며 “그래도 아빠를 잠시 안을 수 있어서 감사한 하루, 오늘은 어딘가에 토닥토닥 위로받고 싶은 하루네요, 다시 한번 기적이 있기를”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양지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진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양지은은 방송을 통해 과거 판소리를 했으나, 아버지에게 왼쪽 신장을 떼어준 뒤 수술 후유증으로 노래를 포기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