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농협상호금융 임직원 약 30여 명은 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 제공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6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논산시 연무읍 소재 농가를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상호금융 소속 임직원 약 30여 명은 고추대 뽑기, 침수 하우스 정비 작업 등을 수행했다. 특히 피해농가가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도왔다.
여영현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는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현장을 직접 마주하니 농업인들께서 느끼셨을 참담한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농협상호금융은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및 기존대출 금리 우대 및 납입 유예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의 금융지원은 물론, 수해복구 활동과 구호물품 지원에도 힘써 농업인들이 조속히 생활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