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영대학 산하 상남경영원은 9월 건설업체 최고경영자(CEO)와 정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금융회사 간부급을 대상으로 하는 ‘연세대 경영대학 건설 최고위 과정(C_AMP)’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상남경영원은 최신 경영기법 교육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이 연계된 건설산업 비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과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 차상균 서울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특임교수,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김승배 피데스개발 회장, 김상국 삼성물산 부사장(주택사업부문) 등 다양한 외부 강사가 강의에 참여한다.
박용석 상남경영원 원장은 “건설회사들에게 재충전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최고위 과정을 신설했다”며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동문 의식을 다지며 경영 노하우와 사례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건설경영네트워크로 키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