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갈무리)
7일 JTBC ‘사건반장’은 공병부터, 가게의 의자까지 훔쳐 가는 절도범의 모습을 공개했다.
제보자 A 씨는 “평소 가게에서 나온 공병을 모아 놓으면 업체에서 한꺼번에 수거해 간다”면서 “그러나 최근 한두 달 사이 자꾸 병이 사라지는 걸 발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CCTV를 확인한 A 씨는 문제의 여성에게 “다시는 훔치지 말아라, 또 그러면 신고하겠다”고 경고를 했다. 하지만 여성은 절도를 멈추지 않았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이에 A 씨는 “여성은 현장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다 적발돼도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식으로 소리치고 여러 번 도주했다”고 밝혔다.
결국 A 씨가 골목길 문을 자물쇠로 잠가 출입로를 막자, 해당 여성은 다른 가게의 물건을 훔치기 시작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