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부터 고수온 경보 발령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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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어류 25만 마리 가량이 폐사해 관계 당국이 원인 조사 중이다. 고수온 경보는 8일째 발령 중이다.
7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고흥군 두원면의 한 육상양식장에서 강도다리 20만여 마리와 넙치 5만여 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양식장은 올해 강도다리 30만 마리와 넙치 6만5000마리를 입식해 양식 중이었다.
고흥군은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에 원인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고흥=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