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직원구내식당 아침밥 먹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 및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우진하 위원장,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NH농협중앙회지부 김동혁 위원장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 해결과 우리 쌀 소비 촉진 및 직원 건강을 위한 임직원 아침식사 장려행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향후 쌀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하고 전 국민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위해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약을 통해‘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지준섭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9번째), 여영현 상호금융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10번째), 우진하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 김동혁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7번째) 등 농협 임직원이 쌀 소비촉진 의지를 다지고 있다. 농협 제공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쌀 산업은 국가경제의 근간으로, 쌀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에 발맞춰, 농협 임직원 모두가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혁 NH농협중앙회지부 위원장도 “이번 운동을 통해 아침밥 먹기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화답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