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최대 시장 공략하는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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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오른쪽)이 지난해 5월 태국의 한 현대차 판매 법인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차 태국 현지 법인 페이스북
이날 BOI 성명에 따르면 현대차는 태국의 수도 방콕 남동쪽 사뭇쁘라깐주에 전기차 반제품조립(CKD) 공장을 건설해 2026년에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대차가 단독으로 하지 않고 현지 업체와 합작해 투자하는 방식이다.
태국투자청 측은 “현대차는 태국 내 강력한 공급망을 통해 원자재와 부품 3분의 1 이상을 태국 내에서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h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