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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임신 기원 뱀 인형에 경악…“엄마 좀 말려주세요”

입력 | 2024-08-08 00:09:00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엄마가 준비한 임신 기원 선물에 당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가 새로운 딸 대표로 출격, ‘아빠하고 나하고’ 사상 최초로 ‘엄마하고 나하고’를 선보였다.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현재 2세를 계획하며 시험관 시술에 도전 중인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손담비의 어머니가 딸의 임신을 기원하며 보양식부터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어머니가 준비한 사과 그림부터 뱀 인형, 석류 그림에 질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손담비는 집안 곳곳에 그림과 인형을 놔두는 어머니의 행동에 “엄마 좀 말려주세요!”라고 외치기도. 그러나 어머니는 “임신이 되면 다 갖다버려라”라며 완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한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세상 누구보다 가깝지만 때론 세상 누구보다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와 가슴속 앙금을 털어놓고 서로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