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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대교 난간에 남은 휴대폰과 신분증…소방당국, 수색

입력 | 2024-08-08 08:24:00

ⓒ뉴시스


천호대교에서 투신으로 추정되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8일 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3시께 투신 관련 신고를 접수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이 현장확인 결과, 천호대교 다리 난간에 40대 남성의 휴대폰과 신분증 등이 발견됐다. 실종된 사람은 48세 남성이다.

당국은 천호대교 인근을 대상으로 새벽에 두 차례 수색을 실시했으며 오전 중 수색을 재개할 계획이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소통과 같은 장비 교체 문제로 새벽 수색을 종료했다”며 “날이 밝으면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