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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문제해결형’ 스타트업 13개사 선정

입력 | 2024-08-08 09:25:00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문제해결형’ 사업설명회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영근, 이하 서울센터)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해 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은 대기업 등 수요기업이 협업과제를 제출하고, 스타트업이 수요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6개 수요기업(안전보건공단, 현대건설, 현대코퍼레이션, LG이노텍, 무림P&P, 롯데건설)과 3개 분야(사회안전망, 성장동력고도화, 환경에너지혁신)로 진행된다.

사회안전망 분야의 안전보건공단은 ‘전기화재 사고 방지를 위한 직류(DC) 아크검출장치 개발’을 과제로 ㈜한국에너지솔루션을 최종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입주민 건강관리 플랫폼’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클라이온, 솔닥㈜, 에이아이티스토리㈜를 선발했다.

성장동력고도화 분야의 LG이노텍은 ‘로봇형 소형 감속기, 엑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이씨엘텍을 최종 선정했다. 무림P&P는 ‘펄프몰드 제조공장 스마트팩토리 기술 제안’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이에스솔루션즈’와 ㈜크라프솔루션을 최종 선정했다.

환경에너지혁신 분야로 롯데건설은 ‘폐콘크리트 활용 고품질 순환골재 제조 및 활용 기술’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리젠티앤아이, ㈜웝스, ㈜파이네코 등 혁신 스타트업 3개사를 선발했다. 현대코퍼레이션은 ‘태양광 폐모듈 유래 고순도 분해 산물에 대한 재활용 기술’을 과제로 ㈜시리에너지, ㈜선진테크, ㈜브라이트랜드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기술개발 자금 최대 1억원을 지원받으며 및 제품 개발·고도화를 위한 기술 멘토링, 각종 인프라를 지원받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