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사격 최연소 우승한 반 선수 모친(아워홈 근무) 마곡 본사 초청 이영열 부회장 "훌륭한 딸 키워낸 어머니와 선수 진심으로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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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이영열 부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으로 금메달을 차지한 반효진 선수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해서다. 반 선수의 어머니가 아워홈의 한 식구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8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5일 반 선수의 모친 이정선씨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우승자로, 한국 하계 스포츠 대회 역사상 10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이 부회장과 이영표 아워홈 경영총괄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은 이 씨와 티타임을 갖고 우승 축하와 함께 장학금을 건네고, 장기근속에 대한 감사 인사와 근무환경 관련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6월 취임한 이 부회장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은 이 씨에게 특별 장학금과 꽃다발을 전달하고 “이정선 직원께서 오랜 시간 아워홈에서 근무하시며 훌륭한 따님을 키워내셨다”며 “아워홈 전 임직원을 대표해 반효진 선수의 선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반효진 선수의 우승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 축하금을 선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특별 복지 제도를 확대하여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오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