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 유한대 제공
유한대학교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진행된 1주기 사업에 이어, 2유형(고도화형)으로 사업에 지속 참여하게 됐다.
유한대는 신산업 분야21년 1주기 신산업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2021~2023년)에 바이오헬스 분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현장 실습 환경 구축과 혁신적인 교수법 도입 등 바이오헬스 분야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유한양행을 비롯한 유한패밀리기업을 중심으로 산학연관 거버넌스를 통해 바이오 교육, 양질의 일자리 제공 등 산·학간 긴밀한 협력을 추진했다. 지역사회 고교 및 대학 간의 바이오 교육 분야에서의 공유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유한대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는 우리나라 최초 바이오 제약회사 설립자 유일한 박사님의 정신을 이어받고 있다”며 “본 사업 수행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