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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에어컨 고객 접점 확대 나서

입력 | 2024-08-12 10:00:00

사진제공=LG전자


LG 베스트샵 100개 매장에 해당 제품 진열… 직접 보고 상담 가능


LG전자가 지난 달 창문을 열지 않고도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 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해 주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의 구독 상품을 런칭한 데 이어, LG 베스트샵 내 프리미엄 환기와 시스템에어컨을 함께 진열하여 고객이 직접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LG 프리미엄 환기는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제품이다. 고객이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걱정 없이 환기할 수 있다.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의 외부 공기 상태와 관계없이 실내 이산화탄소 및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할 수 있어 365일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가 가능하다. LG전자는 고객의 주거 라이프를 개선할 수 있는 가정용 환기 시스템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가전 구독 상품을 런칭해 주목받았다.

이에 더해 LG전자는 LG 베스트샵 100개 매장에 프리미엄 환기와 시스템에어컨을 진열하여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 베스트샵에서 제품 확인 후 1차 상담을 진행하고, 이후 LG전자 공식 인증 전문점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프리미엄 환기와 함께 진열된 LG WHISEN 시스템에어컨은 어느 공간이든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레드닷, IDEA 등에서 연속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바람이 나가는 팬을 살균하는 'UVnano 기술' △바람이 지나가는 길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항균처리 기능' △내부의 습기와 냄새 제거에 도움을 주는 'AI건조 기능',△상황과 공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6가지 공간 맞춤 바람 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다. 이외에도 제품 구매 후 공청키트를 추가로 구매하면 공기청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효과적으로 집안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에어컨을 프리미엄 환기와 함께 사용하면, 항상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냉방·난방 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게 되면 에너지가 낭비되지만, 프리미엄 환기를 이용하면 고효율 전열교환기가 바깥으로 버려지는 에너지를 냉방 시 60%, 난방 시 74% 회수하여 냉·난방비 절약을 할 수 있다. 또한 LG ThinQ 앱의 스마트 루틴 기능을 통해 사용자 편의와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간편한 사용이 가능하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 접점 확대 및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프리미엄 환기 및 시스템에어컨을 직접 볼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 환기는 구독으로, 시스템에어컨은 LG 베스트샵에서 1차 상담 후 주거 구조에 따른 전문적인 상담 및 구매, 설치까지 LG전자 공식 인증 전문점을 통해 할 수 있도록 판매 프로세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