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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또다시 남쪽으로 오물풍선을 띄워올렸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하늘로 띄우고 있다”고 10일 오후 8시 경 밝혔다.
합참은 “현재 풍향은 남풍, 남서풍 계열이나 풍향 변화에 따라 풍선이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합참은 풍선 낙하에 주의할 것과 풍선을 발견하면 만지지 말고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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