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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출신 강인, 훈훈해진 모습…김상혁·아유미 “그래 웃어” 응원

입력 | 2024-08-11 08:39:00

강인 SNS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강인이 새로운 사진을 공개했다.

강인은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캐주얼한 옷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강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해당 게시글에 김상혁은 “그래 웃어라, 어둡고 그런 거보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아유미도 “우리 앞에서도 이런 표정 좀 해줄래?”라며 웃었다. 브라이언도 “잘생겼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술을 마신 후 행인과 폭행 시비가 붙어 논란이 됐고 그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로 벌금 8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군복무를 마친 후 2012년 정규 6집 ‘섹시, 프리 앤 싱글’로 복귀했으나 2016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벌금 7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예비군 훈련 불참, 여자친구 폭행 논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 등에 휩싸였고 2019년 슈퍼주니어를 탈퇴했다.

이후 2023년 유튜브 ‘타인의 삶’에 출연했던 강인은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한 논란에 “전혀 아니고 난 해명할 게 없었다,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팀 이름이 거론되니까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반박했다.

강인 SNS

강인은 지난해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부끄러운 면도 있지만 궁금해하는 팬분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근황 정도를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더불어 올해 5월 강인은 소통 플랫폼 디어유 버블 서비스를 시작, 팬들과 본격적으로 소통을 시작했다. 더불어 같은 달 열린 슈퍼주니어 려욱 결혼식에 강인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모든 멤버가 참석했던 바. 이날 사회를 맡은 이특은 “여러분들은 지금 활동보다 자숙을 더 길게 한 강인의 모습을 보고 있다”라며 “강인이를 용서해 주길 부탁드린다, 활동 5년, 자숙 기간 15년을 겪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특은 “행복한 날이고 좋은 날이니까 안아주시고 사랑 주시고 강인이도 먹고 살 수 있게 많이들 도와달라”고 말했다. 강인은 이특의 이런 말에 일어나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