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 ‘행복의 나라’ 포스터
올여름 극장가는 조정석이 휩쓸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정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과 ‘행복의 나라’(감독 추창민)가 각각 예매율 20.8%, 12.6%(10일 오후 1시 기준)를 기록, 나란히 예매율 1, 2위에 올랐다.
이는 조정석에 대한 관객들의 단단한 신뢰와 입소문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14일 개봉하는 1979년 대통령 암살 사건 재판을 다룬 영화 ‘행복의 나라’는 사전 시사에서 조정석의 밀도 있는 연기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호평을 얻었다.
이처럼 한계를 모르는 연기 변신으로 또 한 번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해 낸 조정석은 신작 두 편을 동시기에 관객에게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에 이어 대체 불가한 흥행 배우로 우뚝 섰다.
한편 조정석은 11일 오후 5시 공개되는 유튜브 ‘요정재형’과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