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체육-언론-문화 등 8개 부문 2년 이상 경북 거주한 문화예술인 30일까지 우편으로 추천서 접수
경북도는 이달 30일까지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문학과 체육, 언론, 문화, 학술, 공연예술, 시각예술, 공간예술 등 총 8개 부문이다. 경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있고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경북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단, 다른 지역 거주자라도 경북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경북도 홈페이지 고시 공고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북도의회 의장, 기관 단체장, 대학 총장, 시장 및 군수의 추천을 받아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인에 대한 사기 진작으로 문화 경북을 실현하는 든든한 자양분”이라며 “경북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한 많은 분이 추천받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