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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p) 오른 33.6%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 대비 1.0%p 하락한 62.2%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어 “이번주 노란봉투법·25만원 지원법‘ 등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 ’8·15 광복절‘에 따른 특사 및 대국민 메시지 등 예정도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국 구상·이행력에 대한 지지율 변동 포인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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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은 0.8%p 하락한 8.6%, 개혁신당은 0.2%p 오른 4.5%, 진보당은 0.6%p 하락한 1.3%, 새로운미래는 0.9%p 상승한 1.8%였다. 기타 정당은 1.5%, 무당층은 7.7%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3주 연이어 오차범위 내 접전 지속하고 있다”며 “양당이 여야정 협의체 동시 제안, 비쟁점 법안 처리 합의 등 ’협치 메시지‘ 전하는 동시에 협의체 구성 조건과 특검·거부권 정국 전환 등을 놓고’정쟁 대치 긴장감‘ 팽팽히 유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