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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상수리나무 아래’ 일본어 단행본 출간 하루만에 2쇄

입력 | 2024-08-12 09:19:00

ⓒ뉴시스


글로벌 인기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일본어 단행본 1권이 출간됐다.

12일 리디에 따르면 지난 5일 출간된 일본어 단행본은 현지 대형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카도카와’가 출판을 맡았다. 단행본 출간 하루 만에 2쇄 제작에 들어가며 현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일본 최대 웹코믹 플랫폼인 ‘메챠코믹’에 독점 공개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연재 3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다. 이어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

리디는 일본어 단행본에 이어 오는 9월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영문 단행본도 출간이 예정됐다. 영문 단행본은 세계 최대 출판사인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가 출판을 맡아 영미권 국가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상수리나무 아래’가 웹툰에 이어 단행본까지 일본 현지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며 “리디는 IP 저변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