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화랑 ⓒ News1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템페스트 화랑(23·본명 송재원)이 결국 팀을 탈퇴한다.
11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리고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고,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또한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템페스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화랑의 탈퇴로 템페스트는 6인 체제로 재편하게 됐다. 템페스트는 오는 9월 엠넷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 출연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