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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무작위 추출을 통해 2030세대 1만 명의 상반기 카드 소비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12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소비액보다 20만 원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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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업종은 쇼핑, 의료·건강, 문화생활 등이다. 쇼핑은 4.28%포인트, 의료·건강은 2.1%포인트, 문화생활은 0.84%포인트 더 높았다.
아울러 무지출 일수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무지출 일수는 11.1일인 반면 올해는 8.4일로 집계됐다.
돈을 쓰지 않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은 1월로 조사됐다. 또 매달 여성의 무지출이 남성보다 많았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