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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 13일 1순위 청약

입력 | 2024-08-12 16:12:00

수도권 거주자 주택 보유해도 1순위 청약 가능, 추첨제 물량 有
용인 양대 반도체 클러스터 접근성 좋아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조감도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가 본격적으로 청약에 들어선다. 청약홈에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는 만 19세 이상 경기도 용인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거주자는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분양권 전매는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에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 타입은 추첨제로 60%를 공급한다.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총 3724가구 대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이 중 A1블록(1단지)에 들어서는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총 1681가구를 이번에 우선 분양한다. 59㎡부터 130㎡ 전용면적으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동·남사읍 일대에는 삼성전자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총 6기 팹을 지을 계획이고 원삼면 일대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중이다.

업계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에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으로 이어지는 45번 국도 옆에 자리를 잡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으로 이어지는 국지도 57호선과 연결되어 있어 양대 반도체클러스터 접근성이 빼어난 것을 큰 장점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방문하고 빼어난 상품성을 확인한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용인의 주택 시장에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공해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을 갖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2027년 8월 입주 예정이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